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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설날 푸른 용이 하늘을 날 듯 한국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비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문학의 발자취를 만나보세요.
해외 185만부 판매량과 권위 있는 문학상 입상으로 확인된 한국 스토리텔링의 생동감을 느껴보세요.
작년 번역상 대상 수상자의 소감과 조선시대를 다룬 책 이야기, 틱톡에서 뜨거운 한국문학 열풍까지, 이 한 호에 가득 채웠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한국문학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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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의 해외 판매 실태가 어떤지 궁금하시죠?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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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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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영아
(번역가)
"재일 교포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저는 양국 가운데서 양쪽을 아주 냉철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쪽에 기울이지 않고, 시대적인 상황과 무관하게 두 나라의 역사와 사회를 바라봅니다. 문학 또한 마찬가집니다. 그 시각으로 작품을 읽고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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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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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라는 책
글 금정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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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의 조선, 글자를 통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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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미숙
(문화 전문 칼럼니스트)
"신분 차별 등 엄격한 사회적 벽에 둘러싸여 있던 조선시대. 태어남과 동시에 정해진 신분계급은 누군가에게는 죽을 때까지 떼어낼 수 없는 족쇄가 되었다. 더불어 글, 문학은 남성만의 것이었으며 남성의 보조자로만 인식되던 여성에게는 쉽사리 허락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문학 창작이라는 인간의 원초적 욕구가 억눌러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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